비즈니스의 고민과 걱정 만큼 성과가 좋은가?

Carpe Diem – 지금을 잡아라.

논어에서 ‘군자는 마음이 평탄하여 넓디넓고(君子坦蕩蕩), 소인은 오래도록 근심만 한다(小人長戚戚).’ 라고 하더군요. 군자와 소인의 구분을 도덕적 기준이 아니라 삶(어쩌면 비즈니스)의 지혜에 대한 것으로 본다면 ‘카르페 디엠(carpe diem)’과도 일맥상통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다르게 표현하자면 ‘아는게 병’보다는 ‘모르는게 약’도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서적 표현형태로 바꾸면, ‘미래에 대해 완벽히(?) 예측하려 애쓰고…또 괜한 걱정까지 하며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지금 현실에서 당장 움직이고 실질적 데이터를 얻어가면서 방향을 튜닝하며 움직여라.’가 되겠습니다. 요즘의 유행어로 줄여 표현하면 ‘Lean Start-up’이거나 ‘Growth Hacking’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현실을 인정한다면 – 네. 문제의식을 가지고 고민 하는 것은 맞는데, 그게 자꾸 근심 걱정으로만 발전하기만 합니다.


현재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 – 미련과 반드시 계획대로 하겠다는 신념.

‘기러기 지나가면 연못은 그림자를 붙들지 않는다.’는 채근담에서 종종 인용되는 어구이기도 합니다.


[판화 : 나부 호수위의 그림자는 없다. (C)bawee  – 스타워즈 패러디]

줄이지 않은 원문의 내용은 ‘성긴 대숲에 바람이 불어오되 바람이 지나가면 대숲은 소리를 머금지 아니하고, 차가운 연못위로 기러기 날아가되 기러기 지나가면 연못은 그림자를 붙들지 않는다. 그와 같이 군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일고, 일이 끝나면 마음도 따라서 빈다.’ 입니다.

우리는 고민한 만큼 결과가 좋을 것이라 생각해서 고민만 하고 실행은 미루며 힘들다고 인정투쟁하고, 지난 일에 대해서는 이렇게 저렇게 할걸 누구때문에 못했다라고 핑계를 댑니다.

요즘 e-business를 보면 ‘시도-실패 비용’이 ‘기회-손실 비용’보다 적다는 것에 적쟎이 동의하는 분위기 입니다. 타당한 주장입니다. 그래서 크라우드 소싱, 린 스타트업과 같은 실패해도 잃을 것이 적은 실험적 접근이 관심을 받는 것 아닐까요?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근심보다 가슴의 두근 거림’이 낫습니다. 미련 보다는 경험에서 얻는 데이터를, 완벽한 계획의 실행보다 몇 가지 대안을 준비하고 ‘가슴 뛰는 실행’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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