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브랜슨 – 비즈니스 발가벗기기

틈나는대로 예전에 읽었던 책을 요약하여 끄적인 것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비즈니스 발가벗기기’는 영국의 Virgin Group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의 자서전적 책이다.

전체적으로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인것 같다.
여하간, 책의 내용에 대해 두서없이 마구 요약한 내용을 발췌하여 나열하자면..

몇장 넘기다 보면 과감하게 이런 이야기가 써있다.
대범한 삶은 오래가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심스러운 삶은 삶이 아니다.”
(남의 삶이다?)
훌륭한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자유롭게 하라.
조직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때때로 서로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계속 부딪히고 논박을 나누는 창조적 갈등을 하다보면 속으로 곪지는 않을 것이다. 핑계도, 발뺌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것을 덮어두고 좋은것이 좋은것이라고 방치만 하다보면, 규칙을 통해서만 해결하려고 하다모변 곪아서 언젠가 터지게 되며, 터지기 전에도 제대로된 협업의 시너지등은 기대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맥빠지게 살아가게 된다. 의사소통의 부재는 이처럼 심각한 것이다.
소통이 원활해야, ‘오늘은 무슨일이 있을까?’ 라는 기대감과, 내일이라는 자부심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경영자로서 훌륭한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보는 통찰’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비범한’ 인물을 발견하기 위해 고민할 필요는 없다. 올바른 조건만 주어진다다면 비범한 사람들을 저절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사람들이 ‘돈’ 때문에 직장을 이탈하거나, 급여문제로 고심하는 것은 ‘진정한 즐거움’을 추구해서는 안될 것 같은 사회/직장에 대한 관점에 근거한다. 실제로 이직을 하는 것은 보수보다도 자기의 만족과 자존감의 결여때문이다. 따라서 돈으로 사람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무시당한다거나 쓸모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고 느끼지 않도록 해야한다. 회사의 분위기에 불만이 없고 일이 즐겁다면 이직하는 사람은 없다.
경영자 역시, 상하좌우 골고루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것에서 서로간의 충성과 신뢰가 싹트는 것이고 더 함께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자유로운 회사일 수록 인품과 규율은 더욱 중요하다. 이 규율이 5분 지각했다고 벌을 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규율은 사람을 단련시키는 것이다. 역량을 키우고 보다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브랜드의 확장은 곧 신뢰의 확장이다.
대부분 아는 사업분야를 고수하라는 식으로들 이야기 하고는 하는데, 그것이 아이템인지 사업을 하는 특성인지를 잘 판가름 해야할 것이다. 기본적인 사업의 윤곽은 모두 동일하다. 시장과 고객, 그리고 가치, 브랜드, 노력들이다.
실행력은 커뮤니케이션과 세부지침에 달려있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상하좌우의 컨센서스를 기본으로 하고, 실행하는데 두려움이 없도록 또는 당장 무엇부터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세부지침 디테일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다.
직원들이 좌절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언제나 똑같은 문제점과 불평이 반복되는데도 해결되지 않는데에 있다. 이것을 상위 책임자에 의한 관찰과 시정명령에 의해서도 되겠고, 각 담당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직접 처리할 수 있다는 권한을 가지게끔 하는 것에서도 가능할 수 있겠다.
‘누구나 자기들의 말을 들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직원들’, ‘누구나 자기의 생각을 바로 실행할 수 있게끔 하는 환경’…
후자가 되기를 바라지만, 실제적으로 모두 주인의식/간부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것이 현실이므로 후자만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하다.
버진그룹에 대해 사람들이 놀라는 것은 새로운 분야에 뛰어드는 능력보다는 우리가 사업을 실행하는 속도이다. 낯선 인프라를 붙잡고 씨름하는 것은 단지 업무의 문제이다. 즉, 세부사항의 문제인 것이다. 비즈니스가 아무리 복잡해도 그것은 보통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떠올릴때 중요한것은 복잡함 속에서 허우적 거리지 않는 것이다. 나는 비즈니스를 잘 모르는 고객처럼 생각한다고 해서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아이디어에 대한 책임을 전문가에게 넘겨주기는 쉽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분야에서만 전문가이다. 그들은 당신 아이디어에 대해서만큼은 전문가가 아니다.
많은 경영자들이 체면 깎이는게 두려워 잘못된 일을 바로잡지 못한다. 책상앞에 앉아 사업이 축소되는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봐도 좋지만, 그렇다고 무엇인가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의자에서 일어나 제품을, 서비스를 검토하고 잘못을 발견하면 해당팀을 해고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교훈을 체득한 팀을 보존할 수 있다.
버진브랜드는 ‘대담하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라는 평판을 키워왔다. 용감하다는 메시지를 간직한 브랜드가 세상에서 얼마나 적은지 아는가?
혁신은 최초나 최대가 아니다, 최선이다.
완벽주의자 보다 실용주의자, 몽상가보다 모험가가 되라.
리더는 위험을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형편없는 리더는 많은 사람들의 사람을 지옥으로 만든다.
리더십은 나무꼭대기에서 결정과 명령을 하달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독재일 뿐이다.
기업가와 경영자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간혹 뛰어난 경영자가 될 수 있는 기업가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 역할 모두를 하려고 들지 않는 것이 좋다.
기업가는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하는 성질이 있고 그들은 세상을 다른눈으로 보며, 기회를 창조하고 도전하는 배짱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실질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소질이 많은 것은 아닌경우가 많다.
훌륭한 경영자는 다이아몬드처럼 값지고 소중한 존재다. 도전과 관리/운영/경영의 끈을 연결해주는 접착제와 같다.
회사를 세우고 좀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었다면 이제는 경영자에게 바통을 넘겨줄 차례다. 비즈니스 창조자의 일은 자신의 비전을 이해하고 그 길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으며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회사가 제 궤도에 오르면 효과적으로 그 회사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다른 분야에서 또다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기회의 자유를 얻게된다. 일반적으로 기업가가 너무 오랫동안 기업가와 경영자의 역할을 모두 감당하려고 한다면 문제가 생긴다.
작은 기업이라면 회사를 키우는 동안 두가지를 동시에 해야하기도 한다. 그래서 실무의 디테일들을 널리 살피고 경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기업이 점차 성정하면 자신이 기업가인지 경영자인지를 결정해야할 것이다.
우리는 격려의 철학을 견지한다. 회사내에서 비판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다. 어떤 사람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다면 보통은 그것을 상기시켜줄 필요도 없다. 스스로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경영자들은 고용과 해고에 대해 이야기할때 남자의 과시욕을 드러내곤 하는데, 나는 그런게 무척 싫다. 어떤 고위직은 해고의 권한을 가진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
임파워먼트를 이해하고, 어떤 사람이 강점으로 승부할 수 있는 환경에 두어졌을때에는 정말 빨리 배우고 잘해낸다. 또 두번째 기회가 주어졌을때 다시금 능력을 보이기 위해 얼마나 집중하는지를 보면 놀랄 수 밖에 없다.
누군가를 지나치게 높은 자리로 승진시켰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면 해고하기보다 그의 예전 업무를 돌려줘라. 지나치게 높이 승진한것은 그의 잘못이 아니다. 바로 당신의 잘못이다.
실수에서 배울 수 없는 영역도 있음을 인정한다. 한계를 넘어서면 실수를 통해서도 결코 배울 수 없다.
애당초 시도하지 않는 것이 진짜 실패다. 시도도 하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진짜 실패자다. 이들에게 실패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대부분의 교육제도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잠재되어 있다. 오직 학문적 성취에만 집중하며 사람들이 사회에 나와 할 수 있는 다른 기여는 소홀히 한다.
만델라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감옥에 집어 넣은 사람들을 증오했습니까? 네.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내 정신이나 마음까지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을 12년 후 깨달았지요.
기업가정신의 학교.
평생 얼마나 벌었느냐로 기억되는 사람은 없다. 무엇을 했는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느냐, 어떠한 것을 창조하였는가, 이런것이 기록되고 기억되는 것이다.
인생을 즐기고 하려는 것을 이루어라, 인생은 한번 뿐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