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와 수수께끼(The Monk and The Riddle)

책/ 승려와 수수께끼(The Monk and The Riddle)

책 내용에서 어떤 지식을 얻을 것인가? 라고 한다면 아래 정리한 내용과 같겠지만, 책에서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보자면 저자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마도.
– 엔젤투자니, 엑시트전략이니, 스타트업 대박 모델이니 이런 주제들에 휩쓸려 본질을 잊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어떤 꿈을 꾸었으며 그것을 현실화 해보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된다.

* 안철수 교수의 기업가정신 강의교재로 활용되었던 책.

누구의 소유물이 되기에는,
누구의 제 2인자가 되기에는,
또 세계의 어느 왕국의 쓸만한 하인이나 도구가 되기에는
나는 너무나도 고귀하게 태어났다.
(셰익스피어, 존 왕 5박 2장)

계란하나를 1미터 아래로 떨어뜨리는데, 깨지지 않으려면?
— 1미터 이상으로 계속 늘려나가면 된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고, 그 대문에 그 어떤것도 그를 멈추게 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 열의는 좋다 하지만…다른 것은 안중에도 없이 그냥 이기려고만 한다면 ?

VC가 궁금해 하는 것은 세가지
– 시장의 규모가 큰가 ?
–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할 수 있는가?
– 이런 일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이 구성되었는가?

소규모 시장에서는 노력한 만큼, 또는 그 이상의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규모가 크면 목표에서 조금 벗어나도 성공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경우가 많다.
또 성장가능성도 크다.

시장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는가?
경쟁력은 어떤것이 있는가? 특허? 독특한 모델? 모방/진입장벽은?
선점할 수 있는가?

팀의 구성에서, 창업의 경험이 있는 노련한 사람이 있는가?
공통의 가치관과 비전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가?
기존 대기업/중견기업의 Management 중심의 리더는, 신규 창업단계의 Leadership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사업계획은 그냥 계획일 뿐 그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방향키를 잡고서 나갈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사람은 VC의 자금력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외부 투자 VC는 40%정도의 지분을 원한다.

기업을 잘 키워 매각하였다. 그러면 무엇이 남는가? 오직 돈만남았는가? 당신의 기업가 정신과 꿈은…팀은….흔히 실리콘밸리의 M&A 를 목표로 회사를 론칭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님을 알아야 한다.

만약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큰 꿈이 있다면, 더 힘나고 즐겁게 할 수 있다.

의욕(Drive)와 열정(Passion)에는 결정적 차이가 있다.
의욕은 인생에서 해야하는 것, 의무와 같은 것을 ‘이젠 해야겠다’ 라는 것이고 떠밀려 가는것이다.
열정은 저항조차 할 수 없이 끌려드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자기 인식이 필수적이다.

어쩌면 수익모델 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기업가 정신이다.

빌은 포용과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리더십으로 초기의 창업단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냈다.
그의 기업가 정신은 주변에 전이되었고, 팀웍을 통해 극복해낼 수 있었다.
사기와 헌신도 모두 이것에서 나오는 것이다. 동료애도 그런것이다.
이것이 M&A등으로 종료될 경우, 많은 기업가정신의 변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더라.

벤처, 실리콘 밸리에는 3명의 CEO가 필요하다고 한다.
1. 레트리버와 같이 일관성 있는 비전아래 핵심팀을 구성하고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의 방향을 잡고 개척해나가는 것이다. 초기 자금/인력등 셋팅과 추진을 이루어 낸다.
2. 블러드하운드와 같이 시장과 고객의 냄새를 맡고 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간다. 기업의 확장/룰/문화를 보다 구체화하여 만들어 나가는것도 포함된다.
3. 허스키와 같다. 이제는 규모가 있는 조직의 팀을 유지하면서, 매일 비중있게 성장해 나가며, 일관성과 결단력이 중요하다.
때가 되면 그에 맞는 리더에게 자리를 넘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이다.

리더십은 인간성과 비전을 통해 다른 사람을 불가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든다.
리더십을 담지 못한 관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리더들은 의혹을 해소하면서도 불완전한 정보만을 가지고도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리더의 묘미는 계산기를 두드리고 생산라인을 개선하려는 방법을 찾는게 아니다. 사람들이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격려하고 위대해질 수 있도록 자극을 주며,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조화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돋는 데 있다.

어떻게 하면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을까?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돈을 벌기 위해 가장 위험하지 않는 길로 갈 수 있을까? …물론 후자도 중요하다. 하지만 전자가 없다면 가장 위험한 방법이라고 불려지는 ‘평범함’을 선택한 것이다.

창업지망생에게 랜디 코미사가 하는 말은

만약 당신이 똑똑하다면 위험부담이 15-20% 줄어든다. 하루에 24시간 일한다면 위험부담이 15-20% 줄어든다. 나머지 60-70% 의 위험부담은 당신이 절대로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사업적인 성공이 반드시 개인적인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대부분 초등학교 부터 일반 사회인이 되기까지, 기존 세대/사회/문화에서 규정한 ‘성공’의 패턴에 익숙해지고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당신의 성공/행복과 일치한다고는 볼 수 없다.
‘총체적인 인생설계’가 필요하다.